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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지나면 뭔가 홈페이지 폭파될거 같음)
6월 22일 10KM 온에어런 for 밤섬 완주함
내 3번째 마라톤 10km 완주
이날은 오전부터 비가 많이왔음 .. 비오는날은 처음 달려봤는데 한 3~4km 째부터 비가 슬슬 내리더니 7km 넘어가니까 비가 엄청 많이옴
앞을 보고 달리면 빗물때문에 눈을 계속 닦으면서 달려야했음
애플워치에 이어폰끼고달리고있었는데 노래도 비때문에 지맘대로 자꾸 바뀌어서 조절하느라 약간 짜증났지만
무더위보다는 비오는날 달리는게 더 좋은거 같았다
그리고 이런 비오는날 언제 이렇게 많은사람들과 운동하고 달려보겠는가 생각하니 오히려 좋았었다
다만 비가 너무오는 탓에 끝나고 뭐 부스나 구경같은건 못하고 얼른 집에 갔다.
집가는길 자전거타고가는데 옷은 물론 양말 팬티까지 다젖었고 가는길이 너무 추웠음 ㅠㅠ
기록은 지난 번 보다 좋아짐!
목표는 페이스 615로 달리기였고, 1시간 2분30초 안에만 들어오자했는데 더욱 단축되어서 좋았음
여름때는 마라톤 참가 잠시 쉬었다가 9~10월부터 다시 할 예정
(하프 마라톤 준비!!)
가을엔 10km 두번정도, 하프 한번정도 생각중인데 가을에 하는 10km 마라톤은 55분을 목표로